‘일본산 아닌 것처럼’…수산물 원산지 둔갑 158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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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수산물을 수입해 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를 부적절하게 한 유통업체들이 다수 적발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한 결과, 최근 두 달 동안 업체 15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덜기 위해 수입수산물 유통 업체는 최소 3번 이상 방문 점검하는 등 전례 없는 수준의 고강도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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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수산물을 수입해 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를 부적절하게 한 유통업체들이 다수 적발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한 결과, 최근 두 달 동안 업체 15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곳이 126곳,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가 32곳이었습니다.
적발된 수산물은 참돔, 가리비, 멍게 등이었습니다.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덜기 위해 수입수산물 유통 업체는 최소 3번 이상 방문 점검하는 등 전례 없는 수준의 고강도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일본산 수산물은 만 6백여 톤 수입돼, 수입 수산물 53만여 톤 중 2%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이 기간에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은 활가리비가 4천9백여 톤으로 가장 많았고, 참돔 2천6백여 톤, 냉장명태, 활방어, 활멍게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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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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