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6차 기본계획 발표…2030년까지 공공건설사업 정보 디지털화

국토부 '건설공사 지원통합정보체계 기본계획'

[세종=뉴시스] 사진은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의 모습. 2023.07.05.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공 건설공사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그 성과가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의 정책 로드맵(2023~2027)인 '제6차 건설공사 지원통합정보체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6차 기본계획은 '2030년 모든 건설사업 정보의 디지털화'를 비전으로 한다. ▲건설CALS(발주자와 업계 관계자가 건설생애주기 전 과정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정보화 시스템) 보유정보 개방 확대 (59%→75%) ▲종이서류 없는 건설행정 완전 정착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셋 공개(0%→20%) 등을 3대 목표로 설정했다.

국토부는 향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차별 구체적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6차 기본계획과 이에 따른 시행계획을 통해 공공건설 전 과정의 정보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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