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 등 45개 기업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연구자 포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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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3년 우수기업연구소(ATC)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45개 기업을 우수기업연구소(ATC)로 지정했다.
앞서 ATC 지정서를 받은 기업들은 특성에 맞는 연구과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수행할 수 있어 특허출원 건수가 타 사업 평균의 1.5배 이상, 사업화 매출은 2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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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3년 우수기업연구소(ATC)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45개 기업을 우수기업연구소(ATC)로 지정했다. 그간 연구성과를 창출한 5명의 연구자에게는 ATC기술혁신상이 수여됐다.
산업부는 2003년부터 연구소 설립 5년 이상, 연구인력 8~30인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 중 연구개발 역량이 우수한 연구소를 선정해 ATC 지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다비오, 대하, 도우인시스 등 45개 기업의 연구소가 올해 ATC로 지정됐다.
ATC 지정서를 받은 기업들은 앞으로 4년간 약 900억원(기업당 매년 5억원 내외)을 지원받아 스마트제조, 에너지·환경 등 미래전략산업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개발한다.
앞서 ATC 지정서를 받은 기업들은 특성에 맞는 연구과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수행할 수 있어 특허출원 건수가 타 사업 평균의 1.5배 이상, 사업화 매출은 2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 이충완 마이크로디지탈 연구소장, 김영주 디에스테크노 연구소장, 이근봉 쎄노텍 부장, 이창민 비에스지 선임연구원, 전은성 젠바디 제품개발팀장 등 5명에게 ATC기술혁신상이 주어졌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극적인 기술혁신 노력과 투자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애쓰고 있는 만큼 정부도 기업주도 혁신성장을 위해 우수기업연구소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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