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의혁신리더 장학생 선발

38개 대학교, 42명 장학생에
최대 3년 전액 등록금 지원
육성 프로그램 제공

KT 로고. KT 제공

[파이낸셜뉴스] KT는 대학생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 '창의혁신리더 장학금'에 선발된 장학생을 축하하는 발대식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1988년부터 시작한 창의혁신리더 장학금은 KT의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통신과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발된 38개 대학의 42명 대학생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KT는 장학생들에게 최대 3년 간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장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배우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와 국내외 유명 경영진 특강,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학생들 간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별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환경 해소를 위한 기술과 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KT는 미래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창의혁신리더장학금은 장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이 사회 곳곳을 밝힐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고 성장을 독려하는 조력자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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