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전술 핵심’ 이적은 OK, 허나 쉽게는 못 보내…최소 ‘743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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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핵심 플레이메이커가 팀을 떠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28)의 이적에 열려있다. 4,500만 파운드(약 743억 원)에서 5,000만 파운드(약 825억 원) 사이의 입찰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클럽도 실바 영입을 원한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맨시티는 실바의 대체 선수를 이미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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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한때 핵심 플레이메이커가 팀을 떠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28)의 이적에 열려있다. 4,500만 파운드(약 743억 원)에서 5,000만 파운드(약 825억 원) 사이의 입찰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기용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는 점점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이었다. 전술 변화도 있었고 잭 그릴리쉬(27), 필 포든(23) 등 새로운 선수들이 치고 올라왔다. 맨시티의 트레블(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우승)을 함께했지만, 실바의 이적설이 끊이질 않은 이유다.
유력한 구단들도 떠올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망(PSG)이 실바의 상황을 몇 달간 예의주시 중이다. 미국의 인터 마이애미로 떠난 리오넬 메시(35)의 대체자로 지목했다. 루이스 엔리케 전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함께 PSG는 대대적인 팀 개편 중이다.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 오일 머니까지 합세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클럽도 실바 영입을 원한다. 천문학적인 연봉이 확정적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와 카림 벤제마(35, 알 이티하드)는 연봉 2억 유로를 받는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클럽들은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유럽 스타들을 영입하고 있다. 재정 상황에서는 오히려 맨시티를 압도하고 있다.
게다가 FC바르셀로나도 실바 영입을 원하고 있다. 다만 불안한 재정 상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실바와 맨시티의 계약은 2년 남았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대부분 우승을 이뤘다. 프리미어리그 5회, 리그컵 4회, FA컵 1회,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차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맨시티는 2023-24시즌에도 유럽 정상을 노린다. 세대교체도 고려 중이다. 일카이 귄도안(32) 대신 마테오 코바치치(29)를 데려왔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맨시티는 실바의 대체 선수를 이미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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