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늘자 여행서적 판매량도 35%↑...베스트셀러 1위는?

정인지 기자 2023. 7. 5.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 여행이 늘면서 여행 책자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5일 인터파크도서의 올해 상반기 여행도서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판매 권수는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 중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 파리, 런던, 포루투갈 지역 여행 서적의 판매량이 두드러졌다.

임채욱 인터파크커머스 도서사업실장은 "몇 년간 동결되었던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여행 준비를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여행가이드북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인터파크커머스

해외 여행이 늘면서 여행 책자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5일 인터파크도서의 올해 상반기 여행도서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판매 권수는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행서적 신간 출간도 활발했다. 지난해 상반기 271종의 신간이 출간된 것에 비해 2023년 상반기에는 317종으로 17%가 증가했다.

여행 서적에서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유럽(49%)이었고 일본(24%), 동남아(10%), 국내(8%), 미국/캐나다(6%), 호주/뉴질랜드(3%)의 순이었다. 유럽 중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 파리, 런던, 포루투갈 지역 여행 서적의 판매량이 두드러졌다.

여행 분야 2023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5위는 △프렌즈 이탈리아(2023~2024) △프렌즈 스페인 포르투갈 (2022~2023) △프렌즈 동유럽(2019~2020) (Season 9) △리얼 오사카 (2023~2024) △스위스 셀프트래블 (2022-2023) 순서를 보였다. 상위 10위까지의 도서 중 일본 도시 세 곳이 포함됐고 나머지 도서는 유럽 지역이었다.

인터파크도서는 최신 여행 서적을 지역별로 분류해 추천한 '가이드북만 있다면 여행이 완성되는 기분'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 31일까지 기획전 상단에 소개된 리얼 시리즈 6종의 도서에 100자평 또는 리뷰를 남기면 20명을 추첨해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이달 말까지 롯데카드 6% 청구 할인과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매일 선착순 최대 6000원권 쿠폰, 도서 상품권 선물하기 등을 진행한다.

임채욱 인터파크커머스 도서사업실장은 "몇 년간 동결되었던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여행 준비를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여행가이드북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