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탈락→연봉 184억 놓친 지예흐, “무릎 문제?” 전부 사우디 가는데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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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킴 지예흐(30)가 울상이다.
앞서 유럽 축구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예흐의 알 나스르 이적이 마무리됐다. 첼시와 선수 모두 동의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난 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우나 기자는 "지예흐 거래가 파투 날 가능성이 있다. 메디컬에서 무릎에 문제가 발견됐다. 구단이 영입에 의문을 갖고 있다"고 결렬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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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하킴 지예흐(30)가 울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입성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축구 스타들이 오일머니의 달콤한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연달아 사우디에 입성하고 있다. 지예흐도 영입 대상 중 한 명이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몸담고 있는 알 나스르행이 임박했다.
꿈에 부풀어 있던 지예흐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메디컬 탈락.’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산티 아우나 기자는 지난달 30일 “모로코 국가대표 공격수 지예흐의 알 나스르 이적이 불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유럽 축구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예흐의 알 나스르 이적이 마무리됐다. 첼시와 선수 모두 동의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난 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예흐는 지난해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모로코의 사상 첫 4강 진출을 견인했지만, 지난 시즌 첼시에서 18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갈망했고, 거액을 손에 쥘 수 있으니 사우디 이적 명분은 충분했다.
연봉만 1,300만 유로(184억 원)에 달했다. 첼시에서 받는 금액의 두 배다. 그러나 아우나 기자는 “지예흐 거래가 파투 날 가능성이 있다. 메디컬에서 무릎에 문제가 발견됐다. 구단이 영입에 의문을 갖고 있다”고 결렬된 이유를 밝혔다.
지예흐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첼시의 서류 실수로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막혔다. 당시 PSG 메디컬에서 문제가 생겨 추가 검사를 받았다. 이후 지예흐는 크게 낙담했다.
지예흐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토로했다.
무릎과 엉덩이 쪽이 문제가 있어 알 나스르행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무릎에 문제가 있는 건가?”라는 메시지와 우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올렸다. 전혀 문제가 없다는 듯 언론의 보도를 비웃는 뉘앙스였다.
모로코 언론에서는 메디컬 문제가 아닌 양 측이 특정 조건에서 의견 차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사진=하킴 지예흐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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