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 빨간 문’ 끔찍한 악몽x극한의 공포...보도스틸 9종 공개

2023. 7. 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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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디어스'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호평을 받은 램버트 가족 이야기의 10년 후를 다루고 있는 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이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10년 전 끔찍한 사건에 대한 기억을 스스로 봉인한 가족들에게 다시 찾아온 공포의 순간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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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소니 픽쳐스

‘인시디어스’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호평을 받은 램버트 가족 이야기의 10년 후를 다루고 있는 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이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10년 전 끔찍한 사건에 대한 기억을 스스로 봉인한 가족들에게 다시 찾아온 공포의 순간을 담고 있다. 

대학생이 된 첫째 아들 ‘달튼’(타이 심킨스)의 성장한 모습과 아빠 ‘조쉬’(패트릭 윌슨), ‘달튼’의 새로운 절친인 ‘크리스’(다니엘 싱클레어), 이혼 후 과거를 잊고 싶은 엄마 ‘리나이’(로즈 번)의 모습은 10년이 지난 현재 가족들 사이에 번진 이상한 기류를 암시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조쉬’ 뒤에 서 있는 정체 모를 존재와 랜턴을 들고 어딘가로 향하는 듯한 부자의 모습은 빨간 문이 열리고 다시 시작된 끔찍한 악몽을 가족들이 어떻게 헤쳐 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빨간 문을 열고 악령들이 존재하는 ‘더 먼 곳’으로 들어간 ‘달튼’이 피범벅이 된 채 싸늘하게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전보다 더욱 확장된 빨간 문의 세계관과 강력해진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처럼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완벽한 귀환을 알리며 업그레이드된 호러 시너지로 무장한 ‘인시디어스: 빨간 문’은 올여름 극한의 공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영화 ‘인시디어스: 빨간 문’은 오는 7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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