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U19] 양 한센, ‘꽃피운 유망주’로 다시 스포트라이트

최창환 2023. 7. 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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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국제농구연맹)가 U19 월드컵에서 빛난 6명의 유망주를 선정했다.

올세컨드팀에 이름을 올렸던 양 한센(중국)은 여기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올세컨드팀에 선정됐던 양 한센은 이 기사에서도 언급됐다.

FIBA는 "월드컵에서도 활약상을 재현할 수 있을지 물음표를 갖고 헝가리에 왔지만,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는 블록슛 1위에 올랐고, 이를 토대로 세컨드팀에 선정됐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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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FIBA(국제농구연맹)가 U19 월드컵에서 빛난 6명의 유망주를 선정했다. 올세컨드팀에 이름을 올렸던 양 한센(중국)은 여기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FIBA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U19 남자농구 월드컵에서 꽃피운 6명의 유망주”라는 기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을 조명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올세컨드팀에 선정됐던 양 한센은 이 기사에서도 언급됐다. 양 한센은 7경기 평균 29.2분 동안 12.6점 10.4리바운드(3위) 4.7어시스트(4위) 5블록슛(1위)으로 활약했다. 한국과의 9-12위 결정전에서는 트리플더블급 활약(14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5블록슛)을 펼치기도 했다. 중국은 양 한센을 앞세워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양 한센은 지난해 열린 U18 아시아컵에서 12.4점 9.2리바운드 3.6어시스트 3.6블록슛으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FIBA는 “월드컵에서도 활약상을 재현할 수 있을지 물음표를 갖고 헝가리에 왔지만,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는 블록슛 1위에 올랐고, 이를 토대로 세컨드팀에 선정됐다”라고 소개했다.

스페인의 우승에 기여한 바바 밀러도 언급됐다. 플로리다 주립대학에 재학 중인 밀러는 이번 대회에서 7경기 평균 20.7분 동안 9.4점 4.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점슛 성공률은 76%(19/25)에 달했고,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는 개인 최다인 18점을 올렸다.

FIBA는 밀러에 대해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중국과의 경기에서는 9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올세컨드팀에 선정됐던 리 알리야(아르헨티나), 멜빈 아진카(프랑스)를 비롯해 자비안 리(캐나다), 마티아스 음마디(마다가스카르)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유망주로 꼽혔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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