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제3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 in 코타키나발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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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104620)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진행된 '제3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꿈 만들기 프로젝트'는 노랑풍선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조손 가정으로 구성된 제3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 최종 선발된 17명과 노랑풍선 봉사단원 등 총 24명은 지난달 29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3박 5일간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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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여행 기업 사회적 책임 강화하겠다"
‘꿈 만들기 프로젝트’는 노랑풍선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아이들의 넓은 시야와 생각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저소득 조손 가족 또는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첫 행사에서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4가정 9명의 참가자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의 여행을 지원했다. 2019년 서울시와 함께한 두번째 행사에서는 7가정 16명으로 참가 인원을 대폭 확대해 방콕&파타야에서 성료한 바 있다.
팬데믹으로 인한 중단 이후 올해 3년만에 재개돼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조손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 응모를 신청 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8팀을 선정했다.
조손 가정으로 구성된 제3회 노랑풍선 꿈 만들기 최종 선발된 17명과 노랑풍선 봉사단원 등 총 24명은 지난달 29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3박 5일간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코타키나발루를 대표하는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세팡가르섬 호핑투어, 마리마리 컬처빌리지, 까왕 반딧불이투어, 시내관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조부모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해외여행은 TV에서만 접해왔는데 아이와 함께 실제 경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아이에게 너무 큰 선물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노랑풍선 꿈 만들기를 3년 만에 재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이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예산으로 확대 편성해 나갈 예정으로, 여행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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