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디오픈 예선서 탈락… 25년 만에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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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디오픈 예선에서 탈락했다.
가르시아는 게다가 지난해 LIV골프인비테이셔널로 소속을 옮긴 뒤 세계랭킹이 200위 밖으로 떨어져 예선을 거쳐야 디오픈에 출전할 수 있었다.
역시 LIV 소속인 브랜던 그레이스와 샬 슈워츨(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가르시아처럼 세계랭킹 하락으로 디오픈 예선에 참가, 이날 웨일스 지역 예선을 통과해 디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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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디오픈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가르시아는 디오픈에 1997년 이후 25년 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가르시아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랭커셔 골프클럽에서 열린 디오픈 예선에서 공동 6위에 머물러 1∼5위에 주어지는 디오픈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가르시아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이날 예선에서 한때 선두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뒷심 부족에 고개를 숙였다.
가르시아는 1996년 디오픈에 처음 출전,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디오픈에 빠짐없이 25차례 연속 출전했다. 그리고 2007년과 2014년 개인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남겼다. 디오픈은 오는 20일부터 로열 리버풀에서 열린다. 가르시아는 2014년 준우승 당시 로열 리버풀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연장 승부 끝에 패했다.
가르시아는 2017년 마스터스 우승으로 디오픈 출전 자격을 획득했으나 지난해 만료됐다. 가르시아는 게다가 지난해 LIV골프인비테이셔널로 소속을 옮긴 뒤 세계랭킹이 200위 밖으로 떨어져 예선을 거쳐야 디오픈에 출전할 수 있었다. 가르시아는 "노력했지만 모자랐다"며 "25차례 디오픈에 출전했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다. 그것은 성취하기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역시 LIV 소속인 브랜던 그레이스와 샬 슈워츨(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가르시아처럼 세계랭킹 하락으로 디오픈 예선에 참가, 이날 웨일스 지역 예선을 통과해 디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하지만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제이슨 코크랙(미국), 딘 버미스터(남아공) 등 LIV 소속 선수 4명은 가르시아처럼 예선에서 낙방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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