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 '다가치 보육 협력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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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2023년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에 선정됐다.

'다(多)가치 보육사업'은 4~5개 소규모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참여하는 어린이집, 교사, 부모 상생 협력사업이다.

어린이집은 저출산 장기화로 인하여 영유아 감소에 따라 폐원 위기에 놓였다. 어린이집의 운영 비용부담 절감과 자원 공유를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한 아르팰리스물앤빛어린이집(국‧공립), 베베숲(국‧공립), 레마(민간), 한아름(가정), 연두(가정)형태로 전주시 국‧공립 거점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그룹장 전미진 원장은 "다(多)가치 보육사업을 통하여 저출산 장기화 지속으로 변화된 보육환경에 대응할 것이다"며 "영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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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대한 기자 kimabou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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