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 극복' 옥천군 결혼정착 지원금 2회차 300만원 지급

장인수 기자 2023. 7. 5.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결혼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2019년 7월 결혼 정착 지원금 첫 지급에 이어 2회차를 이달 중에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군 인구감소 대응 자치법규를 토대로 결혼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혼인신고와 전입신고 접수 때 사업 안내를 통해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지급일 3년 경과 부부 대상…1,2회차 총 500만원
결혼식 장면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결혼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2019년 7월 결혼 정착 지원금 첫 지급에 이어 2회차를 이달 중에 지급한다.

군은 1회차로 혼인신고 후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거주한 부부에게 2020년 7월 200만원을 줬다. 2회차는 1회차 지급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부부에게 300만원을 준다.

현재 군내에서 159명이 신청 접수했는데 이 중 3년이 경과한 부부는 3명이다.

지원기준은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내에 부부 모두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9~50세 이하 부부로 했다. 외국인 배우자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 상 등록 체류지가 군내로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경우로 제한했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시책 중 하나다.

군은 관외 혼인신고 때 정보 부재로 읍·면에서 대상자 파악 누락과 군의 지원 누락으로 민원이 발생해 결혼정착 지원금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인구감소 대응 자치법규를 토대로 결혼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혼인신고와 전입신고 접수 때 사업 안내를 통해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