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 극복' 옥천군 결혼정착 지원금 2회차 3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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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결혼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2019년 7월 결혼 정착 지원금 첫 지급에 이어 2회차를 이달 중에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군 인구감소 대응 자치법규를 토대로 결혼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혼인신고와 전입신고 접수 때 사업 안내를 통해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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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결혼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5일 옥천군에 따르면 2019년 7월 결혼 정착 지원금 첫 지급에 이어 2회차를 이달 중에 지급한다.
군은 1회차로 혼인신고 후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거주한 부부에게 2020년 7월 200만원을 줬다. 2회차는 1회차 지급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부부에게 300만원을 준다.
현재 군내에서 159명이 신청 접수했는데 이 중 3년이 경과한 부부는 3명이다.
지원기준은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내에 부부 모두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9~50세 이하 부부로 했다. 외국인 배우자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 상 등록 체류지가 군내로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경우로 제한했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시책 중 하나다.
군은 관외 혼인신고 때 정보 부재로 읍·면에서 대상자 파악 누락과 군의 지원 누락으로 민원이 발생해 결혼정착 지원금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인구감소 대응 자치법규를 토대로 결혼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혼인신고와 전입신고 접수 때 사업 안내를 통해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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