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대책은 뭘까'…7일 국회도서관서 세미나

심규석 2023. 7. 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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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지방시대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오는 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방소멸 쓰나미 대응 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주제는 2개로, '지방소멸 위기는 피할 수 없는 미래인가'와 '새로운 지방시대의 자치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이다.

이홍 광운대 교수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전략과 비전', 최우용 동아대 교수가 '새로운 지방시대의 자치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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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사단법인 지방시대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오는 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방소멸 쓰나미 대응 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지방소멸 (PG) [양온하 제작] 일러스트

주제는 2개로, '지방소멸 위기는 피할 수 없는 미래인가'와 '새로운 지방시대의 자치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이다.

이홍 광운대 교수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전략과 비전', 최우용 동아대 교수가 '새로운 지방시대의 자치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학계와 정부, 지방행정 전문가들도 지방소멸 현상을 심층 진단하며 대책을 논의한다.

지방시대 관계자는 "이 세미나는 정부의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맞춰 열리는 것으로, 정치권과 정부, 지자체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지방시대는 출산율 저하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을 살릴 정책을 개발하고, 지방이 주인이 되는 국민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해 발족했다.

20∼39세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누는 '일본 마스다 보고서 소멸위험지수'를 적용하면 올해 기준 국내 118개 지자체가 지방소멸 지역에 해당한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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