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신원호 사단 합류할까…"미팅 맞지만 결정된 부분 NO" [공식입장]
2023. 7. 5. 10:37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고윤정이 신원호 PD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새 드라마에 출연할까.
5일 소속사 MAA 측은 마이데일리에 신원호 PD 신작과 관련해 "제작진과 미팅한 것은 맞으나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JTBC엔터뉴스는 고윤정이 신원호 PD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신작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몇몇 배우들을 불러 극비로 오디션을 진행했고, 신작 역시 베일에 싸인 상태라는 것.
지난달 신원호 PD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익준, 채송화, 김준완, 안정원, 양석형이 결성한 밴드 '미도와 파라솔'의 대학 시절을 그리는 프리퀄 작품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 당시 vN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신원호 PD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신작을 기획 중인 것은 맞지만 '슬기로운 의사생활' 프리퀄이나 스핀오프 형식은 아니다"며 "현재 기획 초기 단계다. 배우 오디션을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고윤정은 지난 2019년 데뷔해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영화 '헌트'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환혼: 빚과 그림자' 주연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8월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배우 고윤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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