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이원욱 "장미란 차관 비판? 그 곳 아냐...과도한 공격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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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권 일각에서 장미란 선수의 차관 임용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데 대해 "과도한 공격은 불필요하다. 장 선수가 일을 잘하길 바란다"고 5일 밝혔다.
이 의원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장미란 선수 차관 임용 공격, 그곳이 아니다"라며 "과도한 공격은 진영논리를 극대화해 중도층의 마음을 떠나게 할 뿐이다. 지금은 민심을 살피며 칼날을 잘 벼려야 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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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권 일각에서 장미란 선수의 차관 임용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데 대해 "과도한 공격은 불필요하다. 장 선수가 일을 잘하길 바란다"고 5일 밝혔다.
이 의원은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장미란 선수 차관 임용 공격, 그곳이 아니다"라며 "과도한 공격은 진영논리를 극대화해 중도층의 마음을 떠나게 할 뿐이다. 지금은 민심을 살피며 칼날을 잘 벼려야 할 때"라고 했다.
2004~2012년 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을 석권해 '역도 영웅'으로 불리 장미란 용인대 교수는 지난달 29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임명됐다. 이후 야권 지지층 일부에서 '역도 선수가 뭘 안다고 차관이냐' 등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못마땅하더라도 장 선수가 아닌 더 독한 인사로 공격을 옮겨야 한다"라며 "많은 분들은 장 선수가 보여준 투혼을 기억하고 있다. 은퇴 후 삶 역시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인사참사를 보여주고 있다. 분열과 갈등으로 자기 편을 챙기겠다는 것"이라며 "민심은 천심이다. 과하면 결국 둑은 갈라지기 마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할 것은 장 선수처럼 투혼을 불사르며 운동하고 있는 어린 선수, 청소년 선수, 청년 선수들이 더 큰 꿈을 갖고 운동할 수 있도록 장 선수를 응원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장 선수가 일을 잘하길 바란다. 후배 선수들의 귀감이 돼 주시고 진영에 갇힌 차관이 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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