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IAEA 발표 존중…국민 건강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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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5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아이뉴스24 통화에서 "원자력 안전 분야에 대표적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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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 방사능 조사 92→200곳…"우리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대통령실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5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아이뉴스24 통화에서 "원자력 안전 분야에 대표적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향후 IAEA와 일본 정부가 제시한 실시 및 점검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IAEA와 일본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연근해 방사능 조사도 현재 92개소에서 200개소로 늘리는 등 우리 바다와 우리 수산물의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IAEA는 4일 공개한 최종 보고서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밝혔다.
일본 도쿄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만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일본 일정을 마친 뒤 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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