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 "류현진, 이달 MLB 합류할 수 있을 것"

김영훈 인턴기자 2023. 7. 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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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경기를 소화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현지 매체들이 관심을 보였다.

경기가 끝난 후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류현진의 경기를 소개하며 "그는 이제 더 높은 레벨의 리그로 이동해 재활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재활 준비를 마친다면 이달 안에 메이저리그(MLB)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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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 사진 =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재활 경기를 소화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현지 매체들이 관심을 보였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토론토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FCL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FCL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MiLB) 루키리그에서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년 1개월 만에 실전 경기에 등판해 3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상대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회부터 실점했지만  5번의 삼진을 잡아내며 순조로운 재활 과정을 알렸다.

경기가 끝난 후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류현진의 경기를 소개하며 "그는 이제 더 높은 레벨의 리그로 이동해 재활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재활 준비를 마친다면 이달 안에 메이저리그(MLB)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닷컴의 토미 존 리커버리 기자 역시 류현진의 소식을 다뤘다. 그는 "오늘 류현진이 마운드에 올라 42개의 공을 던졌고 87-88마일(약 140-142㎞)의 직구를 던졌다. 이제 그는 더 많은 마이너리그 출전이 필요하겠지만 한 달 안에 복귀할 기회가 생겼다"며 "토론토는 류현진의 합류로 선수단 뎁스를 넓힐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계속해서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1년이라는 시간 가까이 재활에 힘쓰고 있으며 불펜 투구, 라이브 피칭을 차례로 소화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13kg을 감량하며 경기 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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