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케이셀, 세포배양배지 대규모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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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세포배양배지(세포 배양을 위한 영양물) 전문 생산기업인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이하 케이셀)는 글로벌 세포배양육(세포를 배양한 고기)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사와 세포배양배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케이셀은 장기 계약 기간 배양육에서 조직세포 배양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인 화학 조성이 정의된 무혈청 배지(일종의 세포 먹이)를 공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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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세포배양배지(세포 배양을 위한 영양물) 전문 생산기업인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이하 케이셀)는 글로벌 세포배양육(세포를 배양한 고기)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사와 세포배양배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케이셀은 장기 계약 기간 배양육에서 조직세포 배양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인 화학 조성이 정의된 무혈청 배지(일종의 세포 먹이)를 공급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세포에서 배양된 육류제품이 공식적으로 상업화되는 의미를 지니며 1600조 원 규모인 글로벌 농축산물 육류 시장에 전염병 리스크 없는 탄소배출을 제거한 대용 제품을 공급하는 선구적 협업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고 케이셀은 주장했다.
케이셀은 세포배양육 사업이 반도체, 전기차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중요한 성장동력 산업으로 급부상할 것이라 믿고 있으며, 미래 성장을 위한 신중한 자본 확보와 완벽한 공급망 관리 체계,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CJ제일제당 외 바이오 스타트업과 전략적 협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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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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