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빌라 거래 급감에 1∼5월 전국 주택 거래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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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은 한국부동산원의 1월에서 5월 주택매매 거래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국 주택 매매량은 22만 2천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단독·다가구 매매는 2만 3천542건, 연립·다세대 매매는 3만 4천659건으로 각각 전년에 비해 38.8%와 47.1%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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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은 한국부동산원의 1월에서 5월 주택매매 거래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국 주택 매매량은 22만 2천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작은 규모입니다.
이처럼 주택 거래가 급감한 것은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등 '비 아파트' 매매가 많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전국 단독·다가구 매매는 2만 3천542건, 연립·다세대 매매는 3만 4천659건으로 각각 전년에 비해 38.8%와 47.1%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낮은 투자가치와 환금성 등으로 아파트 외 주택이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은 결과라고 경제만랩은 해석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전세사기가 잇따르면서 수요가 더욱 낮아진 것으로 관측됩니다.
반면 아파트 매매량은 규제 완화 영향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1∼5월 아파트 매매는 16만 3천815건으로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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