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나이스 개통 2주째…교육부 "실시간 모니터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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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직후 다른 학교 답안지 출력 등의 오류를 빚은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에 대해 교육부는 "전국 19개 나이스 운영센터의 시스템 운영 상태와 학교 현장의 이용 상황을 실시간 점검(모니터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개통 14일차(4일) 4세대 나이스 안정화 진행 상황에 대한 보도 참고 자료를 내고 "나이스 안정화를 위해 개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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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개통 직후 다른 학교 답안지 출력 등의 오류를 빚은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에 대해 교육부는 "전국 19개 나이스 운영센터의 시스템 운영 상태와 학교 현장의 이용 상황을 실시간 점검(모니터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개통 14일차(4일) 4세대 나이스 안정화 진행 상황에 대한 보도 참고 자료를 내고 "나이스 안정화를 위해 개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정 프로그램에서 로그인이 안 된다'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교육부는 "4세대 나이스는 크롬, 엣지 등 최신 웹브라우저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의 모니터링에도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나이스 오류가 빈번하다며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교사들이 학기 말에 새 시스템을 개통하는 것을 반대했음에도 이를 추진한 교육부를 두고 '불통 행정'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크다.
지난 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7개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가 학기 말 성적을 처리하는 중요한 시기에 나이스 개편으로 전국 학교가 마비됐다"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육 현장 혼란에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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