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폐곡물창고, 45년 만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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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상플랫폼이 45년 만에 폐곡물 창고에서 복합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인천시는 상상플랫폼에 문화·전시·체험 등 복합문화관광시설을 유치해 올해 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1978년 건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길이 270m, 폭 45m)의 폐곡물창고를 복합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시킨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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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상상플랫폼이 45년 만에 폐곡물 창고에서 복합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인천시는 상상플랫폼에 문화·전시·체험 등 복합문화관광시설을 유치해 올해 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1978년 건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길이 270m, 폭 45m)의 폐곡물창고를 복합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시킨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애초 시가 상상플랫폼 공간 30%를 조성하고 나머지 70%는 민간사업자가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민간사업자의 자금난 문제로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와의 사업협약을 해지하고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상상플랫폼 정상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후 올해 1월 공사를 재개해 지난달 완공했다.
시는 이달 중 공모를 통해 상상플랫폼 내부 콘텐츠를 유치, 올해 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내년 2월에는 인천관광공사 사옥을 상상플랫폼으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상상플랫폼 운영을 통해 향후 5년간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1306억원, 고용유발효과 801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상상플랫폼이 중·동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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