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상하이협력기구 가입 공식화… '친중' 행보 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이 상하이협력기구(SCO)에 공식 가입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비대면 화상 형식으로 열린 SCO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란이 새로운 SCO 회원으로 가입해 기쁘다"며 이란의 SCO 가입을 공식화했다.
그동안 이란은 참관국 지위로 SCO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미국의 제재에 직면한 이란은 지난 2021년부터 SCO 가입 절차를 밟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비대면 화상 형식으로 열린 SCO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란이 새로운 SCO 회원으로 가입해 기쁘다"며 이란의 SCO 가입을 공식화했다. 그동안 이란은 참관국 지위로 SCO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미국의 제재에 직면한 이란은 지난 2021년부터 SCO 가입 절차를 밟았다.
현재 SCO의 정식 회원국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인도 등이다. SCO에는 친중, 친러 성향의 국가가 많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를 견제하는 세력으로 여겨진다.
SCO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안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블록, 이념 및 대립적 접근 방식에 반대한다"면서도 NATO를 겨냥한 메시지를 내놨다. SCO는 "특정 국가 또는 그룹에 의한 미사일 시스템의 일방적인 확장에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SCO는 NATO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해당 메시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NATO의 무기 지원을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실은 지금] "선생님, 아무 것도 못하니 열받죠?" - 머니S
- 이시언, '나혼산' 하차한 이유?… "○○ 때문, 스트레스" - 머니S
- "물방울 힌지 탑재되나"… 갤럭시Z폴드5 사진 유출 - 머니S
- "얼굴이 다했다"… 한소희 근황, 파리 출국 포착 - 머니S
- 화사·박서준, 열애설 '무대응'이 유행?[김유림의 연예담] - 머니S
- "♥여친과 사귄지 8년"… 김종국, 공개연애 시작? - 머니S
- 피프티 피프티, 녹취록까지?… '200억 바이아웃' '충격' - 머니S
- '땅투기 1000% 차익' 중국인들… 800만원에 사서 9480만원에 팔아 - 머니S
- "제발 살려만 달라"… '생존율 20%' 규현 교통사고 어땠길래? - 머니S
- 과자에도 '아스파탐'이… 오리온·크라운 "다른 원료로 대체"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