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에 이어 트라웃도 MLB 올스타전 출전 불발…"유구골 골절로 8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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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에 이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도 부상으로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MLB.com은 5일(한국시간) 트라웃이 유구골 골절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팬 투표로 올스타에 선정된 트라웃은 통산 11번째 올스타전 출전을 앞두고 있었다.
전날 커쇼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된 데 이어 트라웃까지 빠지면서 올스타전을 기다려 온 팬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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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에 이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도 부상으로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MLB.com은 5일(한국시간) 트라웃이 유구골 골절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트라웃은 지난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8회초 타격 도중 왼손 통증을 호소해 바로 교체됐는데, 검진 결과 골절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마주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라웃은 회복까지 4주에서 길게는 8주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에인절스 타선을 이끌었던 트라웃의 이탈은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트라웃은 2021년 종아리, 2022년 허리 부상으로 긴 시간 고전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부상이 찾아오면서 3년 연속 장기 이탈하게 됐다.
더불어 오는 12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출전도 불발됐다. 팬 투표로 올스타에 선정된 트라웃은 통산 11번째 올스타전 출전을 앞두고 있었다.
전날 커쇼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된 데 이어 트라웃까지 빠지면서 올스타전을 기다려 온 팬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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