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해외진출 기업 대상 지식재산 지원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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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유럽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가 위치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식재산분야 지원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유럽 IP-DESK는 지난 2014년 7월에 개소한 뒤 유럽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에 지식재산 분야 애로사항 상담, 법률자문, 지재권 법률서비스, 해외출원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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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유럽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가 위치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식재산분야 지원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유럽 IP-DESK는 지난 2014년 7월에 개소한 뒤 유럽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에 지식재산 분야 애로사항 상담, 법률자문, 지재권 법률서비스, 해외출원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인실 특허청장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들과 지재권 법률전문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참석 기업들은 ▲해외 지재권 분쟁 시 법적대응 등을 위한 비용 문제 ▲유럽 단일 특허 등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 ▲해외 지재권 확보 등에 대한 애로해소와 지원 등을 요청했다.
특히 현지 지식재산권 법률전문가들은 유럽시장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전시회 등에서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경고장을 받거나 침해소송을 당하는 사례가 많다고 소개하고 해외진출 이전부터 미리 상표·디자인·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 현지에서 지식재산 분야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유럽 IP-DESK의 적극적인 활용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우리기업들의 해외진출 시 지재권 보호 및 분쟁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실감했다"면서 "해외에 진출하거나 진출하려는 우리기업을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지원키 위해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의 역할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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