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오픈소스 국제표준 인증 `ISO·IEC 5230`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인이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ISO·IEC 5230'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재단이자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의 활동 중 하나로 오픈소스 관리 체계와 준수 역량을 갖춘 기업에게 국제 표준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국제 표준 인증 획득으로 라인은 오픈소스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인이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의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ISO·IEC 5230'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재단이자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의 활동 중 하나로 오픈소스 관리 체계와 준수 역량을 갖춘 기업에게 국제 표준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국제 표준 인증 획득으로 라인은 오픈소스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수천 명의 라인 개발자가 오픈소스 기여, 사용 등 관련 활동에서 국제 표준을 따르고 핵심 의무사항을 준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인은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하는 개발 문화와 환경을 구축하고자 각종 노력을 펼치고 있다. 라인 메신저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비동기 프레임워크 '아르메리아'를 오픈소스로 개발하는 등 내부 기술을 지속적으로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지난해부터는 2년 연속 국제 비영리 오픈소스 재단인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에 공식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라인 개발자들이 약 한 달간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내 행사인 '라인 오픈소스 스프린트'를 열고 라인 개발자의 자율적 오픈소스 활동을 장려해왔다. 이를 토대로 개발자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오픈소스 생태계와 협력하는 라인의 오픈소스 문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권순호 라인플러스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메신저를 비롯해 AI, 블록체인,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복잡해지는 오픈소스 활용, 관리 프로세스를 오픈체인 표준을 활용해 철저히 관리 중"이라며 "앞으로도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걸 20년간 먹고 9억원 모았다고?…일본 45세男 초특급 `자린고비 식단`
- "차에 앉아서 돈 벌 사람 와요" 고의사고로 16억 뜯어낸 일당
- "옆집 연예인 가족 소음 힘들어요"…아들 넷 정주리 거듭 사과
- ‘배꼽티’ 보도에 입맛 다신 류호정 “탈코르셋? 긴 머리 女에게 손가락질 하는 건…”
- 잠실 석촌호수 매직아일랜드 인근서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 이재명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바빠진 비명계… 12월 1일 김부겸 초청 특강
- 유상임 장관 "장관직 걸고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만들 것"… "트럼프 2기와 빨리 만나야"
-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 최태원 "에너지 사업서 미래 해결 지식 얻어"
- 트럼프 2기 앞둔 美中 정상회담…시진핑 "디커플링 해법아냐"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