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공중보건의사 역량강화 교육

황봉규 2023. 7. 5.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제한된 의료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응급의료 대응 강화를 위해 취약지역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응급의료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의 응급환자에 대한 이론·실기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상급 응급의료기관 과밀화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제한된 의료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응급의료 대응 강화를 위해 취약지역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응급의료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새통영병원, 의령병원, 함안영동병원, 창녕한성병원 등 도내 중부권 4개 응급의료기관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한다.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삼성창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휴무일을 활용해 이들 의료기관에서 공중보건의사와 같이 근무하면서 응급의료 대응능력을 강화한다.

취약지역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면서 다양한 응급환자에 대한 처치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의 응급환자에 대한 이론·실기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상급 응급의료기관 과밀화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취약지역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적극 대응에 나설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한다.

경남 기후·환경네트워크, 폭염 취약계층 160가구 '여름나기' 지원

폭염 대응요령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경상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 사업인 '2023년 폭염 영향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오는 12일까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2017년부터 추진한 폭염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올해 창원, 사천, 거제, 창녕 4개 시·군 폭염 취약계층 160가구와 취약계층 이용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기후변화적응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생수, 여름용 이불, 부채 등 폭염 대응 용품을 전달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수칙을 안내한다.

또 경로당,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시설 등 폭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생수, 부채, 제철 과일 등을 전달하고 폭염 대응 요령 설명회도 한다.

앞서 경상남도 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달 말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할 컨설턴트 28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했다.

b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