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 또 폭염주의보…습도 높아 체감온도 33도 이상

이재춘 기자 2023. 7. 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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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청은 5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경산, 칠곡, 상주, 안동, 의성, 영덕, 포항, 경주, 울진 평지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4일부터 5일 오전까지 강수량은 상주 은척 113㎜, 문경 105.1㎜, 예천 100.5㎜, 영주 부석 93㎜, 봉화 석포 88㎜, 안동 하회 68.5㎜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오전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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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철길숲 그린웨이에 설치된 쿨링 포그시스템에서 안개 같은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폭염에 대비해 설치된 이 시스템은 자동온도센서에 의해 작동한다.2023.7.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기상청은 5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경산, 칠곡, 상주, 안동, 의성, 영덕, 포항, 경주, 울진 평지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1~32도 안팎이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북 북부 내륙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4일부터 5일 오전까지 강수량은 상주 은척 113㎜, 문경 105.1㎜, 예천 100.5㎜, 영주 부석 93㎜, 봉화 석포 88㎜, 안동 하회 68.5㎜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오전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고 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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