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기술 한 자리에…나노코리아2023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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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나노행사의 하나인 '나노코리아2023'이 5일 개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노벨상 수상자인 슈지 나카무라(Shuji Nakamura)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와 장혁 삼성SDI 부사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나노소재, 나노제조, 나노에너지 등 13개 주요 기술 분야의 전문 강연을 비롯한 20개 세션을 통해 22개국 1천148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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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세계 3대 나노행사의 하나인 '나노코리아2023'이 5일 개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주최로 오는 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나노소자: 지능형 반도체로 진화(Nanodevice: Evolving into Intelligent Semiconductor)”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과 394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나노융합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노벨상 수상자인 슈지 나카무라(Shuji Nakamura)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와 장혁 삼성SDI 부사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나노소재, 나노제조, 나노에너지 등 13개 주요 기술 분야의 전문 강연을 비롯한 20개 세션을 통해 22개국 1천148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일반인과 학생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개강연과 청소년 진로교육, 과학교사 워크숍, 중·고등학생 대상의 실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나노융합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LG화학 등 국내 주요기업을 포함해 8개국 394개사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바이오 등 다양한 나노융합 제품들이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동작 속도인 8.5Gbps를 구현하는 LPDDR5X D램을 전시하고, LG는 미생물이나 박테리아 등 유기 생물체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인 3HP와 천연/친환경 나노셀룰로오스소재를 출품한다.
햔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사람손과 같은 지능형 로봇 그립퍼 기술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친수 나노 기술 응용 미세 플라스틱 회수 기술’을 소개한다.
국내 나노기술 연구혁신과 나노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와 기업(인)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이우영 연세대학교 교수와 ㈜코셈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행사 세부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나노코리아 2023 공식홈페이지(nano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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