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영입 사실상 확정→공격수 영입 시도' 맨유,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선수 보강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4일(현지시간) 맨유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맨유는 첼시의 미드필더 마운트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운트는 4일 맨유의 메디컬테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마운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첼시에게 감사의 전한다'며 작별인사를 남기기도 했다.또한 맨유는 공격수 회이룬트와 골키퍼 오나나 영입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맨유의 다음 시즌 예상베스트11 공격수에는 회이룬트, 래시포드, 안토니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은 마운트,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가 구성했고 수비진은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바란, 달롯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오나나가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최근 아탈란타의 공격수 회이룬트 영입을 시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2일 '아탈란타는 회이룬트의 이적료로 3500만유로(약 504억원)를 제시한 맨유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9골을 터트려 가능성을 증명한 덴마크의 신예 공격수 회이룬트는 유벤투스 등도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키퍼 데 헤아와의 계약이 만료된 맨유는 인터밀란 골키퍼 오나나 영입 가능성도 주목받지만 오나나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그 동안 영입에 의욕을 보였던 케인과 김민재 영입은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마운트 영입은 확정적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맨유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기에 충분한 금액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 마운트를 영입한 맨유는 이적자금이 6500만파운드(약 1089억원)만 남았다. 맨유가 6500만파운드의 자금으로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맨유의 선수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아탈란타의 공격수 회이룬트, 첼시의 미드필더 마운트. 사진 = 코트오프사이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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