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유산' 제주해녀문화 특별전, 프랑스 유네스코본부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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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헤리티지 데이(Heritage days)에서 '살아있는 유산'을 주제로 제주 해녀 문화와 제주를 대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김 부지사는 "유네스코 본부 현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주해녀문화 특별전시인만큼 해녀문화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 기회를 통해 전 세계가 제주해녀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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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헤리티지 데이(Heritage days)에서 '살아있는 유산'을 주제로 제주 해녀 문화와 제주를 대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유네스코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유네스코 관계자 및 유네스코 회원국 193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해녀문화(사진, 물질 도구, 홍보영상 상영)와 함께 4·3기록물 사진 등을 전시해 세계기록유산 등재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별전 부대 행사로 현직 해녀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해녀와의 토크쇼, 해녀 업사이클링 해녀기념품샵 운영, 제주 뿔소라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해녀음식(뿔소라) 시식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지난 3일과 4일, 프랑스 현지에서 유네스코 관계자를 차례로 면담하고 오는 9월16일과 17일 현지에서 진행될 제주해녀문화 특별전과 관련해 논의했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의 제주 문화·관광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차 프랑스 출장 중인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가브리엘 매튜(Guevel Matthieu) 유네스코 홍보국장과의 면담에서 문화유산으로서 해녀 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토록 유네스코의 협력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유네스코 본부 현지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주해녀문화 특별전시인만큼 해녀문화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 기회를 통해 전 세계가 제주해녀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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