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 "미래·첨단 '평택특례시' 초석 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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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인구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제대로 잡겠다"며 민선 8기 2년차 시정의 비전을 제시했다.
5일 평택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균형 잡힌 대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를 3대 축으로 미래산업을 한발 앞서 준비하겠다"며 "경제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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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인구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제대로 잡겠다"며 민선 8기 2년차 시정의 비전을 제시했다.
5일 평택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균형 잡힌 대도시로 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핵심은 '미래 첨단산업'이다. 정 시장은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를 3대 축으로 미래산업을 한발 앞서 준비하겠다"며 "경제자족도시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했다.
도심 속 삶의 질과 직결되는 '친환경성'의 중요성도 빼놓지 않았다. "일상 속 쉼 공원, 도시 정원, 맑은 물과 늘 푸른 도시 숲 등 녹색생태도시 조성에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또한 "평택 전역을 고르게 발전시키기 위해 도시의 혈류와 같은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GTX-A·C노선 연장, 수원발 KTX 직결,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조성, 안중역 신설로 평택 서부에서 서울까지 '30분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외에 주요 시정 과제로는 촘촘한 생애 맞춤 돌봄 도시 조성과 생활권별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등이 언급됐다.
정 시장은 "첨단산업과 교육, 문화, 환경 등 도시의 모든 분야에서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평택을 만들기 위해 꼼꼼히 계획하고 실천하겠다"고 거듭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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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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