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생미신고 영아 400건 수사…15명 사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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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을 지자체로부터 420건 접수해서 400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8명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경기남부경찰청 등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재 파악이 안 된 353명은 수사를 통해 생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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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을 지자체로부터 420건 접수해서 400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수치는 어제(4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집계된 건데, 지자체의 전수 조사가 오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 수사 대상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을 보입니다.
경찰은 접수된 출생 미신고 아동 가운데 15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8명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경기남부경찰청 등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재 파악이 안 된 353명은 수사를 통해 생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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