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디펜드, 요양시설 유통 전문 대리점 모집

김민석 기자 2023. 7. 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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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31일까지 시니어 전용 브랜드 '디펜드' 공식 대리점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요양 기관 중심으로 와상용 기저귀와 간병케어 제품, 간병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대리점을 모집한다"며 "요양기관 대상 제품 판매·유통이 있는 사업자를 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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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시장 고품질 제품 수요 확대 대응
유한킴벌리 시니어 전용 브랜드 디펜드 공식 대리점 모집 이미지(유한킴벌리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유한킴벌리는 31일까지 시니어 전용 브랜드 '디펜드' 공식 대리점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요양 기관 중심으로 와상용 기저귀와 간병케어 제품, 간병케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대리점을 모집한다"며 "요양기관 대상 제품 판매·유통이 있는 사업자를 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시니어 위생용품 시장은 리테일 시장과 시설 시장(요양병원·시설 등)으로 구분된다.

시설 시장은 와상용 기저귀와 간병용품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리테일 시장은 요실금 언더웨어와 패드, 라이너 중심이다.

국내 시니어케어 위생용품 시장 규모는 리테일 기준 900억원대(2022년 유로모니터·업계 추정)로 예상하고 있다. 잠재 시장은 약 6000억 규모로 평가받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시설 시장은 가격 경쟁력이 중심이 되는 측면이 있었지만 최근 들어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30년간 축적한 고객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니어 위생용품 시장 잠재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파트너 대리점과 향후 선진 요양 서비스 제공, 요양 서비스 인식 개선 캠페인 등 협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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