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공사장서 콘크리트 타설기계 전도…50대 숨져

김도희 기자 2023. 7. 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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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기계가 전도돼 외국인 작업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낮 12시 41분께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기계를 받치던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타설 기계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타설 기계 인근에서 작업을 하던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넘어지면서 옆에 있는 콘크리트 철근에 머리를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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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기계가 전도돼 외국인 작업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낮 12시 41분께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기계를 받치던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타설 기계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타설 기계 인근에서 작업을 하던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이 넘어지면서 옆에 있는 콘크리트 철근에 머리를 크게 다쳤다.

중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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