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방류 저지 하겠다” [이상섭의 포토가게]

2023. 7. 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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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검증 보고서에 대해 "IAEA 결과만 들이밀면서 바다에 내다 버리겠다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IAEA가 설비 점검도 하지 않고 일본이 제출한 자료에 따라서 문제없다고 판단했다"며 "최종 보고서에는 '다핵종제거설비(ALPS)가 잘 돌아가면 아무 문제 없다는 견해만 발표했을 뿐이니 결과에 대해서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 이렇게 돼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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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검증 보고서에 대해 “IAEA 결과만 들이밀면서 바다에 내다 버리겠다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이어 이 대표는 “IAEA가 설비 점검도 하지 않고 일본이 제출한 자료에 따라서 문제없다고 판단했다”며 “최종 보고서에는 ‘다핵종제거설비(ALPS)가 잘 돌아가면 아무 문제 없다는 견해만 발표했을 뿐이니 결과에 대해서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 이렇게 돼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이 대표는 "집권 여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는 노력은 고사하고 횟집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국민 우려를 괴담이라 비난하기 바쁘다"라며 "민주당은 오염수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박광온 원내대표의 발언을 들으면서 시계를 보고 있다.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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