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항 은행 ATM기 강도 사건 용의자... 광양 한 모텔서 검거

안병철 기자 2023. 7. 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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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한 은행 ATM기에서 60대 남성을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강도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포항북부경찰서은 지난 4일 오후 10시 50분께 전남 광양 한 모텔에서 은신하고 있던 강도 용의자 A(41)씨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28일 오후 8시 40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은행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던 60대 남성을 폭행하고 현금 1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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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돌아다니며 도피자금 마련 위해 수차례 범행 저질러
경찰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 한 은행 ATM기에서 60대 남성을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강도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포항북부경찰서은 지난 4일 오후 10시 50분께 전남 광양 한 모텔에서 은신하고 있던 강도 용의자 A(41)씨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28일 오후 8시 40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은행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던 60대 남성을 폭행하고 현금 1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사건 직후 택시를 타고 대구로 도주한 A씨는 이후 대구를 빠져나가 청주·인천·서울·진주 등을 거쳐 광양 한 모텔에서 은신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A씨는 도피 과정에서도 도피자금 마련을 위해 타인의 휴대폰을 훔치는 등 절도 행각을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여죄 등을 조사 중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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