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청원 전국연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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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식)는 도내 학부모단체, 교원단체 등과 함께 전개하던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범도민 청원 운동을 전국 16개 시·도 교총과 연대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충북교총을 중심으로 한 16개 시·도 교총, 학부모단체, 충북교사노조, 충북초중등교장협의회, 충북초등교감협의회의 연대 청원 운동으로 5만 명의 청원 목표를 달성해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이 시급함을 전 국민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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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식)는 도내 학부모단체, 교원단체 등과 함께 전개하던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 범도민 청원 운동을 전국 16개 시·도 교총과 연대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교총은 애초 충북도민 청원을 전개하기로 했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전국 16개 시·도 교총이 연대해 전 국민 청원 동참을 호소하기로 방향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현 노동조합법은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된 곳 외에는 근로자의 파업 때 대체근로자를 투입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학교는 되풀이하는 급식 조리원들의 파업을 속수무책으로 감내해야 한다.
급식 종사자 파업 때마다 학생들에게 급식 대신 우유와 빵을 제공하는 이유다.
한국교총과 전국 시·도 교총을 중심으로 범시민단체연합,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은 2020년부터 학교를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하기 위한 노동조합법 개정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충북교총은 전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충북도민 차원의 청원을 넘어 전국적인 국민청원 운동에 돌입하기로 하고, 전국 교육관련 기관과 학부모, 교직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오는 21일까지 충북교총을 중심으로 한 16개 시·도 교총, 학부모단체, 충북교사노조, 충북초중등교장협의회, 충북초등교감협의회의 연대 청원 운동으로 5만 명의 청원 목표를 달성해 학교 필수공익사업장 지정이 시급함을 전 국민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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