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아이콘 3인방' 전도연-지창욱-임지연, 새 영화 통해 호흡

'무뢰한' 연출 맡았던 오승욱 감독 신작
지난달 크랭크인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전도연-지창욱-임지연이 새 영화 '리볼버'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영화 '리볼버'가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 기대되는 조합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6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또한 전작 '무뢰한' 연출을 맡았던 오승욱 감독의 신작이자 '무뢰한' 이후 전도연과 두 번째로 조우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최근 '길복순' '일타 스캔들' 등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전도연은 약속된 모든 것을 잃게 된 전직 경찰 하수영을 연기한다. 이어 '기황후' '수상한 파트너' '안나라수마나라' 등에 출연했던 지창욱은 진실을 찾는 하수영의 여정에 긴장감을 더할 앤디 역을 맡아 기존의 젠틀하고 다정한 이미지를 벗어던진다.

'더 글로리'에 이어 '마당이 있는 집'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임지연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영과 동행하는 정윤선 역을 맡아 전도연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영화 '리볼버'는 6월 크랭크인해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