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솔로남, 한숨 유발→스윗남 환골탈태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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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에 로맨스 꿈나무가 등장한다.
5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5기의 성장 서사가 그려진다.
이날 한 솔로남은 데이트 시작부터 누구보다 뚝딱거린다.
그러나 본격 데이트에 들어가자, 솔로남은 의자까지 빼주며 "앉으세요, 공주님"이라며 '스윗남' 면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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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15기에 로맨스 꿈나무가 등장한다.
5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15기의 성장 서사가 그려진다.
이날 한 솔로남은 데이트 시작부터 누구보다 뚝딱거린다. 결국 데프콘은 "으휴"라며 한숨을 쉬고, 이이경은 "에이"라며 혀를 찬다.
그러나 본격 데이트에 들어가자, 솔로남은 의자까지 빼주며 "앉으세요, 공주님"이라며 '스윗남' 면모를 보여준다.
이와 관련해 솔로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처음엔 (그런 멘트를 좋아한다는 주위의 조언이) 절 놀리는 건 줄 알았다"며 "최대한 수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받아들였다"고 속마음을 밝힌다.
실제로 이 솔로남은 "어? 예쁘다"라며 솔로녀의 미소를 유발한다. 이에 솔로녀가 "그런 성격은 좋은 것 같다"고 반응하자 그는 "그게 (솔로녀의) 마음에 든다고 하니, 그 부분은 수정하지 않을게"라고 능숙하게 받아친다.
이를 본 데프콘은 "데이트 때 쓸 멘트를 머리에 저장해 놨나? 멘트가 거의 웬만한 드라마 대사"라며 극찬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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