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소득층 자녀 시력교정용 안경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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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저소득층 자녀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재학생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한부모, 차상위계층 중 초·중·고 재학생으로,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시력보정확인서, 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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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자녀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재학생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착용 시기를 놓칠 수 있는 청소년의 시력을 보호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7월부터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한부모, 차상위계층 중 초·중·고 재학생으로,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시력보정확인서, 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준은 1인당 안경구입비 10만원 범위내 연 1회에 한해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올해 시에 편성된 예산은 2억원으로 약 2000명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초·중·고 재학생이 있는 개별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홍보용 전광판 및 제주시 공식SNS 등을 이용해 대상자들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문재원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안경구입비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빠른 시일내 주소지 읍면동으로 신청해 주시기 바라며, 저소득층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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