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과기부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선정…"국비 141억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은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지역혁신분야에 특화된 선도연구센터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은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지역혁신분야에 특화된 선도연구센터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라이프로그용 멀티모달 언택트센싱 선도연구센터'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센터는 올해 7월부터 2030년 2월까지 국비 101억 원을 포함한 총 141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라이프로그 멀티모달 언택트 센싱은 신체 접촉없이 일상에서 심박, 호흡, 혈압, 체온, 산소포화도 등 다양한 형태의 생체정보를 탐지하는 것을 말한다.
연구센터는 전자, 전파, 광파 등 다중물리 특성과 인공지능이 융합된 지능형 멀티모달 언택트 센서 플랫폼 연구를 통해 '스크리닝-진단-예방-치료-재활'에 이르는 비대면 라이프사이클 건강관리시스템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영남대와 지자체, 연구기관, 의료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의학 데이터 분석과 임상적용, 사업화 등 전문 분야별로 역할을 나눠 추진한다.
영남대 전자공학과를 중심으로 영남대 의료원, 건국대, DGIST, 에이존테크(주)가 공동연구원으로 투입되며,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매칭한 관·학·연·산·병 협력으로 ICT-의학 융합분야를 연구한다.
영남대 공학 전문가 그룹이 생체정보를 언택트로 센싱을 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연구하고, 의사과학자 그룹이 이 원천기술이 적용된 센서를 의료기관 등에 설치해 일반·전문가용 임상연구를 통해 의료기기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
기업에서는 기술 수준별 상용화를 통해 병원과 요양원에 적용하는 등 원격 의료분야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마을회관, 독거노인 등에게 의료복지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영남대 전자공학과 김성호 교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원천기술을 논문연구에만 머무르지 않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기업 활성화, 지역민의 의료복지향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일랜드는 법인세 인하로 세계 최고 부자나라됐다?[노컷체크]
- 비판 못 참는 대통령…"부적절 행동 아냐?" 비판에 '발끈'
- 시각장애인 성폭행하려 한 '그 놈'…발목엔 전자팔찌 있었다
- 세계적 관광지 '이곳'도 불탄다…39도 폭염 속 관광객 사망
- 지난 월요일, 지구촌 가장 더운 날이었다…평균 17도
- 김건희-서울의소리, '통화 보도' 손해배상 항소심 조정 결렬
- 장마는 없다…오전 폭우, 오후 폭염[뉴스쏙:속]
- 금융위, "지방은행→시중은행 전환 적극 허용"…TF결과 발표
- IAEA '日 오염수' 발표에…與, 여론 달래고 국회선 신경전[영상]
- 김봉현 탈옥 시도…계획 도운 친누나 체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