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산분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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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수산분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수산분야 농사용 전기요금이 대폭 인상됨에 따라 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기반 안정화를 위해서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고금리·고물가 등 대외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어가 경영부담 경감과 생산기반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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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수산분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수산분야 농사용 전기요금이 대폭 인상됨에 따라 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기반 안정화를 위해서다.
신청 대상은 수산 양식시설, 수산 종자 생산시설, 수산물 저온보관시설, 수산물 건조시설, 수산물 제빙·냉동시설, 굴 박신장,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등 농사용(을) 전력을 사용하는 어업인·어업법인·생산자단체·수협이다.
지원금은 올해 1~3월, 3개월 간 부과된 전기요금 중 전년도 같은 기간대비 인상액의 최대 50%인 ㎾h당 11.7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신분증과 통장사본, 전기요금 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고금리·고물가 등 대외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으로 어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어가 경영부담 경감과 생산기반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사용 전기요금은 지난해 4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농사용 갑의 경우 ㎾h당 16.6원에서 32.7원으로 97%, 농사용 을의 경우 ㎾h당 34.2원에서 50.3원으로 47.1% 인상돼 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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