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벤츠 제치고 넉 달만에 다시 수입차 판매 1위…렉서스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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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넉 달 만에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월간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렉서스는 볼보를 밀어내고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BMW는 3월부터 5월까지 벤츠에 판매량 1위를 내줬으나 넉 달 만에 자리를 되찾았다.
렉서스는 4, 5월 판매량 3위를 기록한 볼보를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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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BMW가 넉 달 만에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월간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렉서스는 볼보를 밀어내고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6756대 신규 등록돼 전월(5월) 2만1339대보다 25.4%, 전년 동월(2만2695대) 대비 17.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대수는 13만689대로 전년 동기(13만1009대)보다 0.2%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8100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벤츠가 8003대로 뒤를 이었다. BMW는 3월부터 5월까지 벤츠에 판매량 1위를 내줬으나 넉 달 만에 자리를 되찾았다. .
이어 렉서스 1655대, 볼보 1372대, 아우디 1347대, 포르쉐 1109대, 미니 970대, 도요타 966대, 폭스바겐 538대, 랜드로버 507대 등 순이다. 렉서스는 4, 5월 판매량 3위를 기록한 볼보를 밀어냈다.
모델별로는 BMW 520이 1216대 팔려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 250은 1085대, 렉서스 ES300h는 825대 판매됐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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