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서 7일 '2023 세계유산축전' 개막식

박주영 2023. 7. 5.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공주시는 '2023 세계유산축전'이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세계유산축전은 국내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로, 올해 행사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을 보유한 공주·부여·익산시, 충남·전북도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세계유산축전 포스터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2023 세계유산축전'이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세계유산축전은 국내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로, 올해 행사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을 보유한 공주·부여·익산시, 충남·전북도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백제의 가치를 새기다'를 주제로 기원전 18년부터 660년까지 700여년간 존재한 백제의 숨결이 서려 있는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부여 정림사지, 익산 미륵사지·왕궁리 유적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7일 공주 공산성 개막식을 시작으로 퍼레이드 행렬, 익산시립무용단의 공연, 미디어 아트와 함께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무형유산 연희마당, 밴드 자우림의 축하공연 등 2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유산축전 기간 공산성과 무령왕릉 입장료는 무료이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유산축전 포스터 [충남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yo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