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US 여자 오픈 개막, 고진영·박민지 도전 눈길...시청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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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2023 US 여자 오픈이 오는 7월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한다.
US 여자 오픈은 1998년 박세리의 맨발 투혼을 시작으로 2020년 김아림까지 한국 선수들이 11차례나 우승을 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유독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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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2023 US 여자 오픈이 오는 7월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개막한다.
US 여자 오픈은 1998년 박세리의 맨발 투혼을 시작으로 2020년 김아림까지 한국 선수들이 11차례나 우승을 해, 국내 골프 팬들에게 유독 관심이 높다.
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을 필두로 디펜딩 챔피언 한국계 호주 교포 이민지(6위), 넬리 코다(2위), 리디아 고(3위) 등 세계 톱 랭커가 대거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 선수는 22명이 출전한다.
올해 US 여자 오픈의 첫 번째 시청 포인트는 고진영의 신기록 달성 여부다. 현재 여자 골프 사상 최장기간 세계 1위 160주 신기록이 계속 유지되느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두 번째는 박민지의 세계무대 도전이다. 박민지는 KLPGA 통산 18승, 6월에만 2승을 거둬 최근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산 특급은 세계 무대에서 통한다’라는 공식이 이번에도 통용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세 번째는 국가별 골프 대항전이다. 이번 대회는 상위권에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각 나라별 선수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지난주에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선 중국 신예 인뤄닝(5위)이 우승하는 등 중국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한국 골프 선수들이 다시 메이저 퀸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가 이번 대회 주된 관전 포인트다.
US 여자 오픈은 SBS골프를 통해 생중계 되며, SBS골프닷컴과 SBS골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US 여자 오픈 중계와 핫샷 영상들이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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