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웨스트햄, 모든 합의 마무리!...월클 MF, 이적 '초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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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오피셜만 남았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 영입과 관련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모든 합의를 마쳤다. 웨스트햄은 아스널의 지불 구조를 받아들였다. 기본 금액 1억 파운드(약 1651억 원)에 보너스 500만 파운드(약 82억 원)가 포함되 금액이다. 라이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개인 합의를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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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이제 정말 오피셜만 남았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 영입과 관련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모든 합의를 마쳤다. 웨스트햄은 아스널의 지불 구조를 받아들였다. 기본 금액 1억 파운드(약 1651억 원)에 보너스 500만 파운드(약 82억 원)가 포함되 금액이다. 라이스는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개인 합의를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라이스 영입. 아스널의 최우선 목표였다. 2023-24시즌 트로피를 얻고자 하는 아스널은 이번 여름 부족한 포지션을 보강할 계획을 세웠다. 그라니트 자카와 토마스 파티의 이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아스널은 라이스로 그들의 자리를 메우고자 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한 라이스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시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아스널이었다. 실질적인 제안도 있었다. 이들은 8000만 유로(약 1131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제안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이후 금액을 높여 라이스 영입을 추진했다.
아스널의 제안과 웨스트햄의 거절이 반복된 상황. 어느덧 금액은 1억 파운드를 넘어섰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스 거래는 거의 마무리됐다! 아스널과 웨스트햄은 지불 구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말 임박했다. 대화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하며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빼놓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이적료는 1억 500만 파운드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 역시 1일 SNS를 통해 "아스널과 웨스트햄은 라이스 영입에 대해 마지막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거래는 '마무리'됐다"라고 밝혔다.
협상은 빠르게 진전을 보였다. 라이스는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 놓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휴가까지 줄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3일 "라이스는 아스널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휴가도 줄였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라이스는 시즌 종료 후 중동에서 휴가를 즐기다가 지난 토요일 두바이에서 잉글랜드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 웨스트햄은 아스널과 모든 합의를 마쳤으며 메디컬 테스트만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곧바로 오피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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