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투신 생중계' 방조한 20대, 미성년자 성관계 혐의로 구속 송치

사공성근 기자 2023. 7. 5.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알게 된 중학생과 만나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구속한 A(27) 씨를 지난달 28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4월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알게 된 또 다른 10대 C 양의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자살방조 등)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알게 된 중학생과 만나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구속한 A(27) 씨를 지난달 28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0∼21일 부천시에 있는 모텔과 만화카페에서 중학생 B 양과 2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디시인사이드' 내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만난 B 양이 만 16세 미만 중학생인 사실을 알고도 성관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대방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만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하면 형사처벌을 받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4월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알게 된 또 다른 10대 C 양의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자살방조 등)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