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전선 남하...낮부터 다시 30℃ 안팎 무더위

원이다 2023. 7. 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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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지만,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낮부터는 다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은 장맛비가 대부분 그친 건가요?

[캐스터]

네, 밤사이 호우를 뿌린 장마전선는 현재 남해로 물러난 상태입니다.

내륙의 비도 대부분 그쳤는데요,

낮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으면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29도, 대구가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실제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특히 내일 남부 지방은 35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여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지난 밤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경기도 연천에 120mm 이상,

대전과 서울 도봉구에도 100mm가 넘는 누적 강우량을 기록했는데요

지금은 비가 잦아들면서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고, 비도 대부분 그쳤습니다.

낮에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29도, 광주 30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고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 남붜 지방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폭우의 고비를 넘기고 오늘 낮부터는 다시 폭염이 찾아옵니다.

습도가 높은 탓에 불쾌지수도 높게 치솟겠습니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온열질환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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