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국내 캠퍼스 최대규모 LED전광판 구축

사진제공=(주)케이시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스마트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해 대강당에 국내 캠퍼스 최대 규모의 초고화질 LED미디어월(전광판)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인천시와 정부가 글로벌 교육 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 설립한 공동캠퍼스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의 대강당에 구축된 LED미디어월(전광판)은 가로 16m, 세로 7.2m, 총면적 115㎡로 무대 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LED미디어월은 약 2000석 규모의 대강당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입학설명회·졸업식·회의·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다목적 스크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의 공공기관·관공서·재단 등에서 각종 행사 진행을 위해 인천글로벌캠퍼스의 대강당을 찾고 있어서 LED 미디어월의 활용도는 더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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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디어월 구축에 도입된 제품은 조달청 우수∙혁신제품인 '레닷 큐브 프로'(케이시스 제조)로 '일체형 허브보드'를 적용해 기존 전광판들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디스플레이다. 압도적인 화면 표현력과 자체 전력절감 기술로 기존 제품 대비 평균 72%의 우수한 대기전력 절감률을 보이며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하는 공공 및 교육기관에 많이 공급되고 있는 LED전광판이다.

jdm@news1.kr